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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려운 시기, 용기 갖고 백신 맞길”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21-03-18
첨부파일 조회수 52

달라이라마, 3월 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백신 접종을 받는 달라이라마 사진출처=달라이라마 공식 사무국
백신 접종을 받는 달라이라마 사진출처=달라이라마 공식 사무국

티베트의 불교의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공개적으로 받아 화제다. 달라이라마는 티베트인들과 세계인들이 용기를 가지고 백신을 맞으라고 격려했다.

지난 3월 6일 ‘뉴욕 타임즈’, ‘힌두스탄 타임즈’ 등의 주요 외신들은 달라이라마의 백신 접종을 특별 보도했다.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망명정부와 자신의 관저가 있는 다람살라 병원의 코로나 백신센터에서 백신접종을 받았다. 접종 후 별다른 부작용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달라이라마는 접종을 받은 그 자리에서 백신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촬영, 다음날 유튜브와 공식 사무국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달라이라마는 “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백신 접종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갖고 백신을 맞길 바란다”며 백신 접종을 격려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두 달 전쯤 인도 정부와 캉그라 지구 최고 의료책임자에게 티베트 망명정부가 달라이라마와 망명정부 인사, 그리고 인도 티베트인 망명공동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나 당시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었다”며 “이는 백신 수급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두 달 만에 달라이라마 존자께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인도 보건 당국과의 회의를 통해 달라이라마께서 관저 안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으나, 다른 일반 시민처럼 직접 병원으로 가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존자의 뜻에 따라 접종 계획을 바꿨다”고 전했다.

달라이라마가 백신을 접종 받은 것은, 최근 퍼지고 있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반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라이라마는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응원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달라이라마는 영상 메시지에서 “많은 환자들이 백신을 맞았고, 나 역시도 방금 백신을 맞았다. 이 백신은 이 어려운 상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람살라가 소재한 히마찰프라데시주 캉그라 지구의 의료 최고책임자 구르다르샨 굽타 박사는 “캉그라 지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월 16일부터 진행 중이었다. 인도정부의 지침에 따라 의료 최전선에 있는 보건 의료 종사자들을 우선으로 접종을 시작했다”며 “2차 접종은 2월 13일부터 시행했으며 60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예방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달라이라마는 인도에서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월 21일 델리 AIMS에서 바이오기업 바랏 바이오테크놀로지(Barat Biethics)와 인도 의료연구회가 개발한 인도 토종 코로나 19 백신인 코박신(Covaxin)을 1회 접종했다.

현재 인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00만명이 넘었으며 지금까지 15만 8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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