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한전 앞에 서있던 석등이 청량폭포 아래 물속에 잠겨있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인력으로는 도져히 어쩔 수 없고 장비는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보니...
하루빨리 모든것이 제자리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텐데...
위태롭게 걸려있는 소나무의 모습에서 그날의 상황이 떠오릅니다...